커먼즈 파운데이션, 파라과이의 지속가능한 청정 에너지 확보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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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파라과이의 청정에너지 확보로 골든구스 프로젝트 본격 시동
커먼즈 파운데이션이 11월 8일 파라과이의 탄소 중립의 지속가능한 청정 에너지인 수력발전으로 생산된 전력 6메가와트를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또한 LED와 전원공급장치 생산라인 그리고 블록체인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해 파라과이 최대 규모 변전소 인근의 부지 60헥타르 (18만평) 사용에 대한 계약을 행정부와 체결할 것이라고 전하며 지금까지 추진해 오던 골든구스 프로젝트를 구체적이며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수력발전량 세계 최대의 파라과이 이타이푸 댐

이는 파라과이에 1000여명의 신규 고급 인력의 고용 창출을 만들 것이며 파라과이에 한국의 진보된 고급 지식과 기술을 전수하여 남미의 심장이라 일컬어지는 파라과이를 고 부가가치의 제품을 생산하는 생산기지로 자리매김시키는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현재 확보한 6메가와트 규모의 전력계약은 골든구스 프로젝트의 본격 시작을 알리는 것이며 이후 지속적으로 전력량을 늘려가면서 그 규모를 전세계 단일 규모로는 가장 큰 블록체인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세계는 디지털자산의 확보와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속가능 에너지 확보 전쟁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그것을 생산하고 관리하는데 필요한 전력은 거의 대부분 탄소 발자국을 남기는 화력발전이나 원자력으로 만들어진 전력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커먼즈 파운데이션은 지구를 살리고 탄소발자국을 전혀 남기지 않는 수력발전으로 만들어진 전력을 이용하여 디지털자산을 생산하고 관리하는 지속가능한 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금까지 끈질기게 파라과이와 접촉을 해왔고 드디어 그 결실을 맺게 되어 디지털 자산의 생산과 관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커먼즈 파운데이션의 최용관 이사장은 한국에서 2000년부터 P2P관련 기술의 개발과 연구, 사회의 커먼즈화를 위한 활동을 해온 한국 블록체인 기술의 1세대이다. 이번 파라과이의 전력 확보로 최용관 이사장은 “지구의 기후 변화와 위기를 벗어날 수 있게 하는 지속가능 에너지를 대규모로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인간의 삶을 변화 시키고 지구를 살리며 커먼즈 구조의 생산 활동과 이익을 통해 전세계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불평등 구조와 양극화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하며 특히 전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구조를 지닌 중남미의 금융 불안과 국민들의 피폐한 삶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커먼즈 파운데이션 소개
커먼즈 재단은 사회적이고 의식적인 변화에 대한 조사, 지원, 형성을 통해 Commons 생태계를 만드는 글로벌 공동체입니다. 커먼즈 재단의 목표는 지속가능하고 공정한 Commons 기반의 Peer-to-Peer 문화, 경제, 거버넌스 및 사회 모델을 구현하는 것입니다. 커먼즈 재단은 지식에 대한 개방적 접근 운동의 촉진, 공공 연구 개발 및 제도 개혁을 통해 의료 분야에서의 지식 공동관리풀과 같은 지식 커먼즈(Knowledge Commons)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AI, 블록체인, 빅데이터 연산, 처리의 커먼즈화와 경제활동으로 생긴 이익을 커먼즈적으로 분배하고 지구를 살리는 지속가능한 청정에너지 확보와 블록체인데이터센터 설립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515766629244080&mediaCodeNo=257&OutLnkChk=Y
2.디스커버리뉴스
http://www.discovery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678855
3.아이티비즈
http://www.it-b.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184
4.아시아에이
http://www.asiaa.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667